어느덧 2월 중순이 지나면서 봄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봄의 대표적인 음식 종류와 그 효능, 활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주꾸미 (쭈꾸미)
봄철 대표적인 음식이자 가장 사랑받는다고도 할 수 있는 주꾸미입니다.
주꾸미에는 필수 영양소인 필수아미노산과 두뇌발달 및 성인병 예방에 좋은 DHA가 다량 함유돼어 있고 타우린, 불포화 지방산도 많아서 간장 해독기능 강화에 좋습니다. 또한 시력의 보호, 회복, 근육 회복에도 좋습니다. 봄철 낚시 중에 지친 눈의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추천드립니다.
제철에는 싱싱한 주꾸미를 구입한 경우 내장, 먹물 제거를 하지 않고 모두 먹어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주꾸미를 활용하여 주꾸미볶음, 주꾸미 삼겹살볶음(쭈삼), 주꾸미구이, 조림 등 맛있는 요리법이 많습니다.
2. 딸기
딸기의 제철은 원래 5, 6월이지만 하우스 농사가 전국적으로 보급되면서부터 전체 딸기 생산량의 대부분이 하우스에서 수확될 만큼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져서 겨울~봄을 대표하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제철이 아닌 하우스 딸기라고 해서 맛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 오히려 하우스에서 안정적으로 재배되어 겨울봄에도 훌륭한 맛을 내고 있으니 드셔보세요.
딸기는 그냥 씻어서 먹어도 맛있지만 딸기 퓨레, 딸기잼, 딸기 쥬스, 딸기 라떼 등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활용법이 많습니다.
3. 냉이
늦겨울부터 봄까지 제철인 냉이는 쌉쌀한 풀내, 흙내가 느껴지고 특유의 향긋함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추운 겨울일수록 냉이가 더 맛있어진다고 하는데요. 원산지는 유럽이라지만 우리나라처럼 냉이 뿌리까지 먹는 나라는 드물다고 합니다. 냉이는 비타민B1, A, C가 풍부해서 부족했던 비타민 보충과 피로회복, 춘곤증에 좋습니다. 또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지혈과 산후출혈 등에도 좋고 간과 눈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안먹어 볼 수 가 없겠습니다.
냉이는 찌개 및 국류, 무침류, 튀김, 볶음, 면, 샐럳, 전, 소스 등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냉이김밥, 냉이고추장떡, 냉이파스타 등 고정관념을 버린 색다른 요리도 많으니 꼭 활용하여 드시고 봄철 맛과 건강 모두 챙겨보면 좋겠습니다.
4. 부추
부추는 원래 기후에 대한 적응성이 좋아 봄부터 가을까지 연중 수확이 가능하지만 봄에 처음 올라오는 잎이 연하고 가장 맛이 좋습니다. 다른 향신료에 비해 각종 비타민과 카로틴, 철, 칼슘 등의 영양소가 많아서 피로회복과 감기, 설사 복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추의 활용은 샐러드, 겉절이, 부추무침으로 주로 사용되며 찌개, 탕 등에도 들어가고 부추전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추전을 안드셔보셨다면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두릅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우는 두릅입니다. 향과 맛이 독특하여 생긴 별명이기도 합니다. 역시 봄철을 대표하는 산나물이지만 가을까지도 하우스 재배로 인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다른 봄나물들과 같이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것이 두릅의 식감과 향을 잘 살려주기 때문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식 외에 다른 음식들의 식재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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